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 바사라 Judge End/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카타쿠라 코쥬로(전국 바사라)|카타쿠라 코쥬로]] ===== 미츠나리에게 패한 주군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는 입장이 되었다는 3 연의 본인 스토리모드를 차용해 온 것으로 보이나, 정작 그 이후의 행적이 그동안 코쥬로가 보였던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처럼 주군 마사무네를 보좌하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다테군의 군사[* 원작 공식 설정에서도 언급된 부분이고,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처럼'이라는 말은 실제로 원작 게임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코쥬로와 대면했을 때 하는 대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모습'''이어서 팬들의 비난을 샀다. 우선 초반부 미츠나리에게 패배하고 퇴각하던 도중 에치고에서 켄신과 격돌했다가 패하는 부분부터가 원래 코쥬로의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차마 봐줄 수가 없는 한심한 모습이었다. 애초에 군사라는 사람이 자군의 거점인 오슈로 가는 길조차 제대로 찾지 못해서 헤매다가 에치고로 들어갔다는 설정 자체도 앞뒤가 맞지 않거니와, 켄신과 대결하다 패배한 뒤 자신의 목을 내놓을 테니 병사들과 마사무네만은 오슈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이 팬들의 큰 반발을 불렀다. 이런 식으로 비굴하게 구는 모습은 원작의 코쥬로에게는 전혀 있지도 않았던 오리지널 설정을 억지로 만들어 붙인 것인데다, 정작 원작에서 성격상 가장 혐오하던 행동[* 원작에서나 다른 미디어믹스들에서나 비록 굴욕을 당할지언정 적 앞에서 비굴한 모습만은 결코 보이지 않았다. 이건 주군인 마사무네도 마찬가지. 심지어 원작에서는 마사무네 사망시 [[순사]]를 암시하는 대사를 하기까지 한다.]을 JE에서는 코쥬로 자신이 그대로 하고 있다는 점이 엄청난 괴리감을 불러온 탓에[* 또한 여기서 코쥬로에 대한 켄신의 태도도 원작에서의 온화한 인품과는 정 반대로 쓸데없이 고압적이고 냉혹했다는 점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럴 바에야 차라리 3 연의 스토리 초반부에 해당하는 [[마츠나가 히사히데(전국 바사라)|마츠나가 히사히데]]와의 조우를 애니로 옮기는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의식을 찾자마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부하들에게 칼부림을 하는 주군을 그냥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모습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보라는 비판이 많았다. 특히 광란상태로 날뛰는 마사무네를 지켜보면서 병사들에게 마사무네를 저지하라고 명령하는데, 여기서 설정 변조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병사들에게 '''"붙잡아라(取り押さえろ)"'''라는 대사를 하는 것이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 끊이지 않았다. 애초에 取り押さえる는 '''제압하다''', 내지는 '''억누르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상대방이 적대관계이거나 침입자가 아닌 이상은 나올 수 없는 말'''이다. 따라서 '''가신이 주군에 대해 함부로 쓸 수도 없고 써서도 안 되는''' 언사이기 때문에 현지 팬덤에서 이 대사가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이다. 원작의 코쥬로였다면 죽음을 불사하고라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마사무네를 저지하든지,[* 공식 소설판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인데, 설정상 다테군에는 마사무네의 폭주를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병사들이 나서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코쥬로에게 맡긴다는 내부 불문율'''이 있다고 한다.] 하다못해 병사들에게 명령해서 저지한다고 쳐도 '마사무네님을 막아라'[* [[일본어]]로는 'お止めしろ' 내지는 'お諌めしろ'가 적절하다.] 정도의 대사에서 그쳤어야 했다. 게다가 우에다 성에서 마사무네가 완전히 이성을 잃고 유키무라에게 덤벼들어 싸우는 모습을 보다 못한 사루토비 사스케가 둘을 막으려고 하는 것을 "두 사람이 원한 싸움"이라는 말까지 하며 되려 저지하는 장면도 캐릭터를 어디까지 왜곡시킬 셈이냐는 비난이 빗발쳤다. 더군다나 마사무네가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던 탓에 결투 도중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도 마사무네를 저지하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상처가 벌어졌다는 독백만 하면서 무모한 싸움을 계속하려는 주군을 방치하는 모습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마사무네의 첫 출진 에피소드 당시의 행보도 팬들의 반발에 제대로 기름을 부었다. 실의에 빠진 주군에게 반말을 하는 건 그렇다 쳐도, 상황이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원작에서는 비록 무모한 행동을 저지하려는 의도였다고는 해도 주군에게 칼을 겨누었다며 '''[[할복]]''' 소동까지 벌일 정도로[* 이 [[할복]] 소동은 IG판 애니 2기에서도 나왔었는데, 여기서는 코쥬로가 히토토리바시 전투 도중 마사무네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부상을 입게 만들었다며 할복하려던 것을 마사무네가 막는 것으로 나왔다.] 주군에게 충직한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였건만, 난데없이 마사무네의 아명을 부른 것도 모자라 반말을 하고[* 원작이나 다른 공식 미디어믹스에서도 마사무네가 너무 말을 안 듣는다(...) 싶을 때는 반말을 쓰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막나가는 말은 하지 않는데다, 그나마도 작정하고 반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주군의 멱살을 잡기까지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썩어빠진 근성을 때려서라도 고쳐주겠다'며 두들겨 패기까지 하는 등 거친 행동을 보여서 '''주종이 세트로 캐릭터 정체성을 잃었다'''며 다테군 팬들의 거센 비난을 초래했다. 애초에 코쥬로는 ~~말 안듣는 아들 교육~~마사무네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라면 설령 상대가 마사무네 자신이라도 가차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덮어놓고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아니다. 설령 말로 해서 도저히 안 될 상황이라도, 강경수단은 정말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으로 철저하게 제한하는 캐릭터였다. 그러던 것을 도대체 왜 저렇게 난폭한 캐릭터로 변조시켰느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자기 자신을 모욕하는 건 넘어가더라도 마사무네에 대한 모욕은 결코 용서치 않고 진심으로 분노해서 모욕한 상대방을 철저히 때려잡던 코쥬로가 주군을 아명으로 부르고 반말을 하며 두들겨 패기까지 하는, 그것도 '''이에야스나 자군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이런 식으로 대놓고 자기 손으로 주군을 모욕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명백한 캐릭터 훼손이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참고로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코쥬로가 마사무네를 거칠게 대하는 묘사가 나온 것은 [[전국 바사라 4]]에서가 유일하며, 그나마도 '''신뢰를 쌓고 정식으로 주종의 관계를 맺기 전인 과거의 일인데다 어디까지나 회상 장면에서만 나오는 부분'''이었다.[* 정확히는 게임 본편에서는 아명을 부르고 반말을 하는 것까지만 직접적으로 나왔고, 어린 본텐마루를 잡아대면서(...) 험하게 키웠던 부분은 4편의 [[프리퀄]]인 공식 코믹스 본텐마루편에서 묘사되었다. ~~게다가 코쥬로나 본텐마루나 성질머리가 여간내기가 아니라 서로 까는게 일상이기도 했고~~] 또한 마사무네에게 가한 코쥬로의 난폭한 행동 묘사는 4편의 '그 험한 짓이 그 날의 본텐마루를 구원했다'는 마사무네의 게임 내 범용 대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나, 모티브로 추정되는 문제의 대사는 당시 마사무네를 모욕하던 가신들을 때려잡은 코쥬로를 가리키는 말[* 본텐마루로 불리던 어린 시절 마사무네는 오른눈을 잃고 나서 안그래도 가신들과 관계가 나빴는데, 그 와중에 가신들이 저런 꼴로 다테 가문을 잇기는 글렀다고 비웃는 등 [[뒷담화]]를 하고 심지어는 주군감이 아니라며 몰아내려고까지 했다. 이걸 코쥬로가 난입해서 모조리 족쳤던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개연성이 없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마사무네의 첫 출진 무렵 에피소드는 비록 원작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고 게임판 2탄의 [[드라마 CD]]를 통해서만 언급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다테 주종의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원작 팬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로 인정받고 지지도가 높은 스토리로 손꼽힌다. 하지만 6화에서 나온 해당 에피소드는 다테 주종의 행보 하나하나, 특히 코쥬로의 행동이 전부 2편과 영웅외전, 그리고 4편의 대사와 에피소드를 왜곡해서 대충 짜집기한 것이었다는 점 때문에 팬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을 건드렸다며 크게 분개했다. 그 외에 사소한 요소이지만 무슨 까닭인지 작중에서 코쥬로가 항상 마사무네의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 서는 것도 지적되고 있다. 원래 코쥬로는 마사무네의 오른눈을 자처하고 있었고 다른 무장들 사이에서도 '용의 오른눈'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오른쪽에 사각지대를 가진 마사무네의 시야를 보조하는 동시에 유사시 마사무네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JE에서는 미츠나리나 유키무라와 대치하면서 육조를 뽑아드는 상황까지 왔는데도[* 원래 마사무네는 전력을 다해서 싸울 가치가 있는 상대이거나 진심으로 분노해서 싸우는 정도가 아닌 이상 6자루를 전부 다 들지는 않는다.] 마사무네의 왼쪽에 자리한 채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오류를 넘어선 심각한 설정 변조라는 지적이 있었다. 게다가 저렇게 코쥬로가 왼쪽에 위치하는 모습이 한두 번 보인 게 아니었던 탓에 자신보다 마사무네의 위험에 한층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쥬로의 원래 설정을 감안하면 저건 대놓고 주군이 사각지대 때문에 위험에 빠지건 말건 상관 안하겠다는 태도로 왜곡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상기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대사 관련 지적 외에도 1인칭과 경어 사용이 오락가락하는 점도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1인칭 문제의 경우 코쥬로는 기본적으로 [[오레]](俺)를 사용하지만 몇몇 상황에서, 특히 마사무네를 대할 때는 항상 [[3인칭화]]를 써 왔는데, JE에서는 작중 단 한 번이기는 하지만 무슨 까닭인지 원작에서는 아예 쓰지도 않던 [[와타시]]를 쓰는 장면이 있었다. 또한 경어 사용도 격식을 갖춘 정확한 경어는 마사무네 이외의 상대에게는 거의 쓴 적이 없다가 뜬금없이 이에야스에게 경어를 쓰는 모습이 나오는 바람에 일각에서는 주군을 갈아치웠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게다가 11화의 오오타니와의 대결 도중 오오타니와 주고받은 대화가 문제가 되었는데, 이 부분은 원래 원작에서 코쥬로가 아니라 '''모리 모토나리와 오오타니'''가 주고받는 대화였던 것을 뜬금없이 코쥬로에게 원작 모리의 대사를 갖다붙인 것이었다. 덕분에 원작 게임을 아는 팬들은 이제 하다하다 바꿔치기할 대사가 없어서 모리와 코쥬로 대사까지 바꿔치기하냐며 비난을 쏟아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